한국 영화 역대흥행 BEST10

 (2008년 1월 14일 최신판)

1. 괴물 1302만

2. 왕의 남자 1230만

3. 태극기 휘날리며 1170만

4. 실미도 1108만

5. 디 워 842만

6. 친구 818만

7. 웰컴 투 동막골 800만

8. 화려한 휴가 728만

9. 타짜 684만

10. 미녀는 괴로워 662만

 

 

* 여전히 '괴물'이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작년 한 해 동안 두 편의 영화가 선전하며 새로이 순위권에 진입했다. '디 워'는 예상보다 낮은 수치로, '화려한 휴가'는 예상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로 새로이 TOP10에 진입했다.

이런 순위를 새로이 쓸 때마다 늘 느끼는 것이지만 과연 저 10위 안에 든 작품들은 그만큼의 흥행을 이룩할 만한 가치가 있었던가... 과연 그만큼 대단했던 작품들인가...

개인적으로 흥행에 공감을 하는 작품도 있고, 그렇지 못한 작품도 있다.

어쨌거나 이로서 99년 '타이타닉'의 기록을 경신하며 한국 영화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했었던 '쉬리'가 마침내 10위 밖으로 밀려나게 됐다. 당시로서는 상상할 수도 없었던 전국 620만의 신화가, 10년 안에 이런 흥행작은 다시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했던 그 대단한 쉬리가, 신기록을 세운 지 10년도 안되어서 10위 권 밖으로까지 밀려나게 된 것이다. 그만큼 한국영화가 발전했다는 방증일까?

하지만 한국영화는 오히려 작년과 올해 들어 위기론을 운운하고 있다. 부익부 빈익빈 이란 말도 나돌고, 관객도 매년 감소하는 추세다. 지금 우리 영화계에는 700만 이상 동원하는 영화 두 세편이 아니라, 200만 이상 동원하는 영화 2~30편이 나와 주어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당연히, 200만 이상의 관객을 끌 수 있는 재미와 매력을 지닌 영화가 나와 주어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시 또, 당연히, 장르의 확장과 다양화가 절실하며, 실력 있는 시나리오 작가의 발굴이 무엇보다 필요할 것이다. 제작, 홍보비도 절약하여 손익분기점을 낮추려는 노력도 필요할 것이며 스타성에 의존하지 않고, 시나리오의 참신함과 완성도, 배우의 연기력에 더 승부를 걸어야 할 것이다. 뭐, 똑똑하고 잘난 사람들이 충무로를 움직이고 있을 테니, 알아서 잘 하겠지만...   

2008년 한국 영화 라인업을 살펴보니, 글쎄... 딱히 기대되는 작품이 눈에 띄지 않는다...

외화 역대 흥행 BEST10

 (2008년 1월 14일 최신판)

 

1. 트랜스포머 740만

2. 반지의 제왕3 - 왕의 귀환 597만

3. 미션임파서블3 574만

4. 반지의 제왕2 - 두 개의 탑 520만

5. 캐리비안의 해적3 - 세상의 끝에서 499만

6. 스파이더맨3 494만

7. 캐리비안의 해적2 - 망자의 함 462만

8. 박물관이 살아있다 460만

9. 타이타닉 440만

10.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 434만

 

한편 '쉬리'처럼 '타이타닉'도 벌써 9위로까지 밀려 났다.

하지만 헐리웃과 세계 흥행 수치를 따진다면 '타이타닉'은 신기록을 경신한 98년 이후 10년간 변함없이, 부동의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이 영화가 세계적으로 벌어들인 흥행 수익은 18억 달러다. 2위인 '반지의 제왕3 - 왕의 귀환'의 흥행 수익이 11억 2천만 달러(1위와 6억 8천만 달러 차이)인 것을 감안하면 가히 압도적인 1위라고 밖에 표현할 수 없다. '타이타닉'의 18억 달러 기록을 깨뜨릴 영화가 과연 앞으로 나오기는 할 지 의문이다. 

하지만 국내 흥행 수치로만 본다면 이미 이 영화의 기록을 앞선 영화들이 수두룩하다. 제임스 카메론이 이 사실을 안다면 어떻게 생각할까?

다음은 개인적으로 기대되는 2008년 외화/한국영화 라인업~

2008년이 지나고 나면 이들 영화 중에서 또 어떤 영화가 역대 흥행 10위 권 안에 진입하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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